FC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리그 우라와 레즈와 6차전을 치른다.
서울 황선홍 감독은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수로 마우링요, 조찬호, 윤승원을 배치했다. 미드필드는 주세종, 이석현이 지킨다. 측면 수비수로 박민규와 고요한이 나서고, 김동우, 김원식, 황현수가 스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낀다.
서울은 조별 리그 탈락이 이미 확정된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난 2월 맞대결에선 2-5로 크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