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영상뉴스팀] "니퍼트가 잘 던져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경기가 끝나고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경기 끝나고 한 말이다. 

더스틴 니퍼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두산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포수 양의지가 주도한 볼 배합도 눈에 띄었다. 경기 초반 직구 위주로 볼 배합을 했던 양의지는 점점 직구가 맞아 나가자 변화구 위주로 볼 배합을 바꾸며 위기를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타석에서도 불을 뿜었다. 양의지는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영상]양의지 인터뷰ⓒ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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