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서울시 송파구는 야구 시즌을 맞아 잠실 야구장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는 "흡연과 지나친 음주로 매년 크고 작은 문제가 빚어져 야구장에서 금연·절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주민이 직접 나섰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금연·절주 가족 서포터즈'는 9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9월까지 주말마다 잠실 야구장으로 나와 홍보용 피켓과 현수막 등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