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권성창 PD를 비롯해 배우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이형철, 진예솔, 김경남이 참석했다.

이날 강성연은  일일 드라마에 대해 "장시간 작업을 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한다. 배우와 스태프간의 화합 관계 소통을 통해 성장한다. 성장 속에서 좋은 연기가 나온다. 성숙해가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분위기가 작품에 배어나와서 공감을 받는 게 좋다. 가족같은 느낌이 좋다. '위대한 조강지처'와 '돌아온 복단지' 캐릭터는 엄마, 아내라는 점 말고는 상당히 상반된 부분이 많다. 요즘 시대에 찾기 힘든 사람 여성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돌아온 복단지'는 오는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