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대한체육회는 개발도상국 국가 대표 선수 초청 합동 훈련 사업을 9일 시작했다.

태국과 필리핀 볼링 국가 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20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한국 대표 팀과 합동 훈련을 시행하고 인도네시아 소프트볼 국가 대표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역시 한국 대표 팀과 훈련을 함께한다.

개발도상국 국가 대표 선수들은 훈련 외에도 국내 주요 스포츠 시설 방문 및 경기 관람, 전통문화 체험으로 한국 문화를 만난다.

이 행사는 유엔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 이행을 위한 스포츠 공적 개발 원조 사업의 하나로 2013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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