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군주'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군주'가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시청률은 10.5%(3회), 12.6%(4회)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7%와 11.6%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KBS2 '추리의 여왕'과 SBS '수상한 파트너' 역시 시청률은 상승했지만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추리의 여왕'은 8.7%에서 9.2%로 상승해 2위를 지켰으며, '수상한 파트너' 역시 6.1%와 7.2%로 소폭 상승했지만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방송 첫 주에는 '군주'가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모를 일이다. '군주'와 '수상한 파트너'의 시청률 차이가 얼마 나지 않기에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다. '수상한 파트너' 역시 노지욱(지창욱)이 은봉희(남지현) 사건으로 인해 검사복을 벗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상황에서 시청률 반등의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과연 수목극 절대 왕좌는 누가 차지할지 앞으로의 치열한 대결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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