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온주완.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온주완이 드라마 '밥상을 차리는 남자'에 출연한다.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온주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을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온주완은 1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온주완은 극중 싱가폴 리조트 클럽메이트 정태양 역을 맡았다. 성공보다 행복이 우선인 욜로(YOLO)족인 태양은 세계 곳곳을 떠도는 바람 같은 남자다. 따뜻하고 열정적인 성격과 훤칠한 외모를 가진 태양은 바람둥이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 깊은 트라우마를 지닌 인물로, 온주완은 밝고 쾌할한 매력남의 면모는 물론, 베일에 싸인 과거로 극에 흥미진진함까지 더할 예정이다.

또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듯 떠난 해외에서 정태양을 만나며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맞게 되는 이루리(수영)와 현 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결혼을 조명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밥상을 차리는 남자'는 졸혼-비혼-동거혼 등 가족 혁명 시댕[ 가족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의 주성우  PD와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의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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