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보아가 '정글의 법칙'에서 오랑우탄과 교감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배우 조보아가 오랑우탄과 교감에 성공했다.
 
조보다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녹화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오랑우탄을 찾아 나섰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조보아는 "오랑우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두 곳 중 한 곳이 수마트라 섬이라고 들었다. 수마트라 섬에 간다고 해서 오랑우탄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다"고 했다.

조보아는 녹화 내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저거 혹시 오랑우탄 아니냐"며 "오랑우탄이 자꾸 눈에 어른거린다"고 말했다. "정글에 오기 전 집에서 오랑우탄에 대한 지식도 공부해왔다"고 말해 함께 있던 곽시양을 놀라게 했다.
 
눈앞에 오랑우탄이 나타나자, 조보아는 사전에 공부해온 지식을 뽐냈다. 그는 오랑우탄과 눈을 맞추고, 먹이를 주는 등 교감했다. 잠시나마 오랑우탄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조보아는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조보아와 오랑우탄의 교감이 담길 '정글의 법칙'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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