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최진혁이 시청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터널' 최진혁이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휘 PD를 비롯해 배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터널'이 6%의 시청률, 즉 OCN 최고 시청률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진혁은 "최고 시청률 깰 수 있을 것"이라며 "저희 드라마 작가님이 대본을 잘 뽑아주시고 결론을 궁금해 하시기 때문에 분명히 이룰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말씀처럼 드라마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는 작품이 되는게 중요하다. 남은 4회도 정말 열심히,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현민은 "지금의 시청률도 기적이다. 드라마가 많은 호응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배우들도 대본이 궁금해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시청자들도 궁금해할 것 같다. 6% 의 시청률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평균 5%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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