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양종합운동장, 영상뉴스팀] "지난 2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는데 오늘 득점으로 부담감을 조금 덜었다."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조영욱 선수가 경기 후 한 말이다. 

조영욱은 전반 18분 세네갈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끝까지 쫓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차 넣은 데 이어 36분 오른쪽을 파고들던 백승호에게 패스를 찔러 도움까지 기록했다. 

오늘 경기 활약으로 부담감을 던 조영욱 선수, 며칠 앞둔 U-20 월드컵을 기대하게 만든 활약이었다.

[영상]조영욱ⓒ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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