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개그콘서트'가 900회 특집 방송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오프닝이 등장해 900회를 축하했다. 유재석은 콩트 개그를 보여줬고 축사를 하다가 한풀이를 하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김대희와 김준호는 레전드 코너를 다시 보여주며 900회 첫 번째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신봉선, 장동민, 김지민, 김준현, 이상호, 이상민, 이동윤, 조윤호, 홍인규도 9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8.3%, MBC '도둑놈 도둑님'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