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가 15일 새 앨범 '시그널'을 공개한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시그널(SIGNAL)'로 돌아온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4집 앨범 'SIGNAL'을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4일 밤 12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 열기를 더했다.

'SIGNAL'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했으며 강렬한 힙합 리듬에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이다.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프로듀서 특유의 그루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트와이스는 'SIGNAL'에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를 담았다. 지난 1일부터 2주간 티징 콘텐츠를 통해 각자의 능력, 스쿨룩과 레트로룩 비주얼, 외계인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등 판타지 요소를 귀엽게 해석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양 손을 머리에 얹고 신호를 보내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공개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새 앨범에는 'SIGNAL'을 비롯해 멤버 지효와 채영이 공동 작사한 'Eye Eye Eyes', 레게 팝과 트렌디 사운드 믹스를 시도한 '하루에 세 번',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이 작사한 'ONLY 너'가 담겼다. 또 'JELLY JELLY'에 참여했던 조울 작곡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HOLD ME TIGHT', 발라드 넘버 'SOMEONE LIKE M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데뷔 1년 반 만에 4곡을 연속 히트하며 대세 걸그룹이 된 트와이스가 'SIGNAL'로 5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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