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스를 공개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내달 21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 그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번 작품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영화의 98%를 아이맥스(IMAX) 3D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모든 것을 건 총력전을 예고한다. 특히 한화로 약 3천 억 원, 2억 6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는 지금까지의 '트랜스포머' 시리즈 제작비를 뛰어 넘는 수치로 그 스케일을 예상케 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인간의 편에서 지구를 지키던 옵티머스 프라임이 자신의 동료이자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범블비와 대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선 다른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는 문구가 캐릭터의 변심을 예상하게 만들어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한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내달 21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