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세종 ⓒFC서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서울의 팔색조 미드필더 주세종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주세종은 1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주세종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능곡고와 건국대를 거쳐 2012년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주세종은 지난해 FC서울로 이적했다. 주세종은 K리그 통산 100경기에 나서 9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는 K리그 30경기, 통산 43경기에 출전하며 FC서울의 당당한 한 축이 되었다.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FC서울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과 FA컵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세종은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예리한 패스와 공,수 조율 능력이 강점이다. 주세종은 게임을 풀어나가는 패싱력과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으로 이석현, 황기욱 등과 함께 FC서울의 강력한 허리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FC서울은 17일(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하나은행 FA컵 16강전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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