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이 역대 OCN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사진|OCN 홈페이지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터널’이 OCN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배우 최진혁과 윤현민은 ‘터널’의 인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이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평균 6.3%, 최고 7.1%를 기록했다. 이는 OCN 채널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15일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저 역시 출연 배우가 아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터널'에 푹 빠져 있다”며 “작가님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감독님의 꼼꼼한 연출이 ‘터널’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훌륭한 동료 배우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거들겠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앞서 최진혁은 ‘터널’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6%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진혁은 “모두가 기운내서 더 열심히 함께 달려보자는 의미로 했던 말인데 이렇게 곧바로 이뤄져서 얼떨떨하다”며 “이제는 수치보다 ‘터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완성도 있는 결말’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현민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감사하다”며 “잠을 못자도 힘이 난다.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회 흡입력 있는 엔딩과 탄탄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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