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성 ⓒ KBL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원주 동부가 김주성(38)과 1년간 재계약했다.

동부는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16일 "김주성과 연봉 1억 4,000만 원, 인센티브 6,000만 원 등 보수 총액 2억 원에 1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주성은 지난 정규 시즌 53경기에 나와 평균 9.6점을 넣고 리바운드 4.2개를 기록했다.

2002년 프로 데뷔 이후 정규 시즌 평균 득점이 10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KBL 통산 세 번째로 정규 시즌 1만 득점 고지에 오르는 발자취를 남겼다.

한편 FA 자격을 얻은 박지현, 김봉수는 은퇴한다. 박지현은 구단 스카우트, 김봉수는 매니저로 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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