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토트넘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레인이 역사의 한 켠으로 사라진다.

화이트 하트레인은 15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맨유를 2-1로 이긴 경기를 끝으로 팬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토트넘은 2018~19 시즌 새로 건축된 경기장을 사용하며 다음 시즌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토트넘은 맨유를 2-1로 꺾으며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행사가 진행됐고 선수들은 물론 토트넘 역사를 함께 한 이들도 자리했다. 팬들도 자리를 뜨지 않고 화이트 화트레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또 행사 중 무지개가 활짝 떠올라 그 어느 때보다 멋진 풍경을 연출해 화이트 하트레인의 마지막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영상] 무지개가 뜬 화이트 하트레인 ⓒ 장아라 기자

▲ 화이트 하트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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