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균은 1루수 맞는 2루타로 72G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KBO 리그에서 최다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가고 있는 김태균이 7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자신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김태균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을 때 세 번째 타석을 맞아 넥센 두 번째 마정길에게 1루수 강습 타구를 날려 2루까지 진루했다.

지난해 8월 7일 NC와 홈 경기에서 시작한 연속 출루 기록을 72경기로 늘려 자신이 갖고 있는 KBO 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한화는 6회 현재 0-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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