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황선홍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FC 서울 황선홍 감독이 강원 FC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FC 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강원은 5승 3무 4패 승점 18점, FC 서울은 4승 4무 4패 승점 16점을 기록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서울 황선홍 감독은 “3실점을 했다. 실점 상황이 우리 실수에서 나왔다. 끌려갈 수밖에 없는 경기가 됐다. 마지막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다음 경기 이후에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이어 황 감독은 “우리가 미드필더 싸움에서 밀리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번째 실점(정조국의 PK득점)이 뼈아프다고 생각한다. 마지막도 실수로 실점을 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팀을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정신,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상태다. 팬들이 납득 할 수 없는 경기였다. 모두가 분발해야 한다. 팬들이 인내를 갖고 성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