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재현과 서지혜가 '귓속말' 17회에 특별 출연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조재현과 서지혜가 '귓속말'에 특별 출연한다.

SBS 월화 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은 23일 마지막 17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PD의 전작 '펀치'에 출연했던 조재현, 서지혜가 카메오로 나선다. 조재현, 서지혜는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귓속말'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귓속말' 제작진은 조재현, 서지혜의 카메오 촬영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은 각각 '펀치'의 극 중 이름 이태준, 최연진으로 등장한다. '펀치'와 '귓속말'의 열혈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조재현은 파란 수의복을 입은 채 교도소에 있는 모습이다. 팔짱을 낀 채 옆으로 돌아 누운 조재현. 그의 머리에 씌워져 있는 귀마개가 시선을 끈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조재현의 모습은 그의 앞에 있는 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사 서지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서지혜는 최종 선고가 내려질 재판에 검사로 등장하게 될 예정. '펀치' 최연진 검사의 모습 그대로 단아하고 냉철한 모습이 눈에 띈다. 과연 이날 최종 선거에서 내려진 판결은 무엇일지, '귓속말' 17회의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귓속말' 17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