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김건일 백상원] 비토 벨포트(40, 브라질)가 UFC에서 나와도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FC 계약상 마지막 경기를 뛰고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번복했다.
벨포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매체 바자 리오와 인터뷰에서 "UFC를 떠날 것이다. 하지만 경기는 계속 뛸 것이다. 종합격투기는 내 열정"이라고 말했다.
벨포트는 다음 달 4일 UFC 212에서 네이트 마쿼트와 경기를 마치면 UFC와 계약이 끝난다. 미국 벨라토르, 일본 라이진 등 다른 단체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벨포트는 UFC를 향한 불만을 나타냈다. "종합격투기가 스포츠로서 빛을 잃고 있다. 지금 상황을 바꿀 것이다. 젊은 파이터들이 코너 맥그리거처럼 주목만 받고 싶어 하는 것이 슬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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