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AS 모나코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유벤투스에 패하며 통산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AS 모나코의 이번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은 AS 모나코의 미래를 밝게 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유벤투스와의 4강 2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만 18세 140일의 나이에 준결승에서 골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

또, 라다멜 팔카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챔피언스리그 첫 6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음바페는 "선수 생활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스트라이커인 라다멜 팔카오와 같이 뛰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AS 모나코의 수장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은 "2년 반~3년 동안 어린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더 적극적인 축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젊은 선수들이 곧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AS 모나코의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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