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주 디알로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전주, 김도곤 기자] 기니가 첫 승에 실패했지만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기니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017 A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한국에 0-3으로 진 기니는 2차전에서 비겨 첫 승리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경기 후 기니의 만주 디알로 감독은 "비겨서 만족한다. 한국에 0-3으로 진 후 16강 진출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잉글랜드와 비겼다. 이번 무승부를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전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우마르 투레에 대해서는 "첫 경기 때 허벅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아직 다 나은 것은 아니지만 워낙 좋은 선수라 출전시켰다. 앞으로 가능성도 많고 유망한 선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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