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효주.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한효주가 팬들을 만난다.

한효주는 데뷔 13년을 맞이해 오는 6월 1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안녕? 오랜만이야(부제: 효주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한효주는 '봄의 왈츠' '찬란한 유산' '동이' 등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영화 '오직 그대만' '감시자들' '쎄시봉' '뷰티인사이드' '해어화' 등에 출연하며 때로는 청초하게, 때로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한효주는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드라마 'W'에서는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가 남자 주인공과의 로맨스를 그리는 오연주 역으로 장르적 도전을 꾀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1년 한효주가 DJ 콘셉트로 진행한 팬미팅 '한효주의 2:22' 이후 6년 만의 자리라 뜻 깊다. 한효주는 기획 회의부터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팬미팅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효주의 일상과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돼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한효주는 "오랜만에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라 무척 설렌다. 늘 한결같이 사랑해주시는 고마운 팬분들, 오래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6년 만의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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