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JTBC '잡스'에서는 열한 번째 연구 대상으로 성우를 선정해 탐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빙 영화가 거의 사라진 요즘,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즉석 더빙을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더빙 작품으로는 영화 '맘마미아'와 JTBC 드라마 '밀회'가 선정됐다.
3명의 MC 전현무, 박명수, 노홍철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영화 '맘마미아'에서 3명의 아빠 후보로 출연하는 샘 카마이클, 해리 브라이트, 빌 역을 각각 연기했다. 하지만 싱크로율이 거의 맞지 않는 더빙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드라마 '밀회' 더빙은 박기량 성우가 유아인, 서혜정 성우가 김희애를 맡았다. 베테랑 성우답게 유아인, 김희애 못지않은 목소리를 연기해 감탄을 자아냈다.
성우들은 전성기 시절 다양한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이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잡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