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다케후사(오른쪽)가 도안 리츠와 지난 남아공전 득점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유현태 기자] 우루과이와 일본의 맞대결에 출전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구보 다케후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일본과 우루과이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7 D조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른다. 남미 예선 1위 우루과이와 아시아 예선 1위 일본은 나란히 1승씩 거두고 있다.

일본은 오가와 고기, 이와사키 유토가 최전방에 출전한다. 도안 리츠, 미요시 고지, 하라 데루키, 이치마루 미즈키가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후지타니 소, 나카야마 유타, 도미야스 다케히로, 후나키 가케루가 포백으로 나선다. 고지마 료스케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관심을 모으는 15세 축구 신동 구보 다케후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우루과이는 최전방에 니콜라스 치아파카세,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나선다.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팔베르데, 카를로스 베나비데스가 중원을 지킨다. 포백으로 산티아고 부에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마티아스 올리베라, 아구스틴 로헬이 출전하고 산티아고 멜레가 골문을 지킨다. 이번 여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벤탄쿠르가 핵심 선수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치열한 1위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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