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현이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 들어간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규현(29)이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마지막 주자로 입대한다.

규현은 25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규현은 지난 2007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는 이특, 희철, 예성, 강인, 성민, 신동이 군 복무를 마쳤으며 은혁, 동해, 시원, 려욱이 복무 중이다. 은혁, 동해, 시원은 올해 제대한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마지막 주자가 됐다.

규현은 앞서 지난 20일 팬미팅을 개최하고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했다. 지난 24일에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 2곡이 수록된 싱글 '다시 만나는 날(Goodbye for now)'을 공개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 곡 '다시 만나는 날'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과 재회를 상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규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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