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학은 7회 2아웃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다. 6⅔이닝 1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지난 20일 SK와 경기(6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둔 김경문 NC 감독은 선발투수 이재학에게 공을 돌렸다.

김 감독은 "초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선발투수 이재학이 마운드에서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잘 해 줬기 때문에 역전의 발판이 됐다"고 칭찬했다.

이재학은 1회 1점, 2회 1점을 줬지만 7회 2아웃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다. 6⅔이닝 1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지난 20일 SK와 경기(6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이재학은 "매 이닝이 고비였는데 던지면서 체인지업 밸런스가 잡혔다. (김) 태군이 형의 리드도 좋았다. 선발 승을 챙기지 못했지만 팀이 이겼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했다.

NC는 27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구창모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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