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은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녹화에 참여했다. 조인성은 5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고 1부에서 숨겨왔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2부에서는 조인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2부 녹화에서 조인성은 ‘나물 집착남’에 등극해 웃음을 줬다. ‘해투3’ MC들이 친구들에게 분식, 비빔밥 재료 등을 가져오게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조인성이 비빔밥 재료인 나물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 조인성은 배우 박보검과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인사도 생략한 채 “보검아 집에 나물 있냐?”고 물었다. 또 조인성은 “나물은 꼭 좀 보고 가고 싶다”면서 ‘나물 앓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조인성은 MC들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훈수를 뒀고, 절친들이 등장하자 활짝 웃으며 환영단까지 자처했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보지 못 했던 조인성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인성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6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