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PD를 비롯해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가 참석했다.

양세종은 정재영과 연기 호흡에 대해 "선배님하고 촬영에 임할 때 너무 재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액션하고 카메라 안에서 선배님과 함께 할 때 흐르는 공기가 짜릿하고 재미있다. 선배님이 매순간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설명했다.

양세종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의지를 많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6월 3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