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원에서 평원관 준공식을 하고있다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2017년 무주 WTF(세계태권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를 20여 일 앞두고 태권도 전문 수련관인 '평원관'이 31일 준공됐다.

평원관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각국 대표 선수의 연습과 보조 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 경기장인 T1 경기장 주변에 1,200㎡ 규모로 건립했다. 평원관은 넓고 높은 실내 공간으로 태권도 단체 선수단과 시범단의 훈련 및 각종 교육에 최적화된 장소로 주목 받게 됐다.

재단 측은 선수 보호와 안전을 위해 다음 달 초순까지 폐쇄회로 TV, 시설 안전 점검, 음용수 수질 검사, 식품 위생 점검 등 시설물 점검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175개국 1,6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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