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택(왼쪽), 김민채. 사진|김민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정운택(42)이 뮤지컬 배우 김민채(26)와 오는 8월 19일 결혼한다.

정운택 소속사 P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스포티비스타에 "이날 보도된 정운택 결혼 관련 이야기는 모두 맞다"며 "김민채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연된 뮤지컬 '베드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김민채는 특히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운택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보스 상륙 작전' 등에 출연했다. 대리기사 폭행 및 무면허 운전 등의 물의를 일으키며 긴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9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복귀한 뒤 연극,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김민채는 현대자동차 사내방송 리포터, 해운대구립예술단 보컬 및 배우 출신으로 주로 이벤트 전문 MC로 활동했다. 뮤지컬 '베드로'에 캐스팅 되면서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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