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콘서트 '6Nights'가 시작된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2PM의 완전체 콘서트 '6Nights'가 2일 시작된다.
 
2PM은 6월 2일 오후 8시,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6시 그리고 9일 오후 8시, 10일 오후 7시, 11일 오후 6시까지 6회에 걸쳐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PM CONCERT 6Nights'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24일~26일, 3월 3일~5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 중이던 콘서트가 멤버 준케이의 부상으로 취소된 데 따른 공연이다. 준케이는 2월 26일 공연 중 사고를 당해 오른쪽 팔꿈치와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공연에 대한 환불 조치를 하고 공연을 취소했다.
 
당시 나머지 공연을 취소했지만 JYP는 그동안 2PM를 믿고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콘서트를 총 6회로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재활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중인 준케이가 합류하기로 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PM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6집 ‘GENTLEMEN'S GAME' 활동 후 개별 활동에 주력해왔다. 준케이는 지난 1월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준호는 1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상회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사랑받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서율 역으로 호평받았다. 오는 7월에는 일본에서 다섯 번째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5개 도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택연은 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배우 김윤진과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우영은 두번째 일본 솔로투어 'Party Shots'을 진행했고, 닉쿤은 JYP픽쳐스 제작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캐스팅된 상태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출연중인 찬성은 오늘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상연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연극 무대에도 데뷔한다. 
 

이번 콘서트는 완전체 2PM, 아쉽게 중단됐던 무대를 다시 팬들이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2PM과 팬들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2PM은 이번 콘서트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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