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 포스터.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데뷔 멤버가 드디어 공개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가 16일 방송된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장근석에 이어 데뷔 18년차 가수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보컬 트레이너에는 SG워너비 이석훈, YG 트레이너 신유미, 댄스 트레이너에는 가희와 전(前) JYP-큐브 안무가 권재승, 랩 트레이너에는 래퍼 치타와 던밀스가 함께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과거 논란과 건강 문제 등으로 남자 연습생 3명이 하차한 가운데, 98명의 연습생이 남자판 아이오아이가 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 남자 연습생들은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주제곡 ‘나야 나’(PICK ME) 무대부터 치열한 센터 사수에 나섰다. 처음으로 센터를 획득한 연습생은 이대휘. 여기에 ‘윙크남’ 박지훈, ‘엔딩 요정’ 장문복 등이 ‘나야 나’ 무대로 주목 받았다.

이후 첫 클래스를 정하는 레벨테스트인 퍼포먼스 평가, 그룹 배틀 평가, 포지션 평가, 콘셉트 평가와 세 번의 순위 발표식을 통해 총 20명의 연습생이 남았다. 강다니엘, 강동호, 김사무엘, 김재환, 김종현, 라이관린,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안형섭, 옹성우, 유선호, 윤지성, 이대휘, 임영민, 정세운, 주학년, 최민기, 하성운, 황민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데뷔 평가 무대를 통해 남자 프로젝트 그룹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20명의 연습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하비 메이슨 주니어의 ‘핸즈 온 미(Hands on Me)’, 라이언전의 ‘수퍼 핫(Super Hot)’ 무대를 꾸민다. 연습생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옹성우, 윤지성, 정세운, 주학년, 황민현은 ‘핸즈 온 미’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강동호, 김사무엘, 김종현, 라이관린, 안형섭, 유선호, 이대휘, 임영민, 최민기, 하성운은 ‘수퍼 핫’으로 매력 발산에 나선다.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 팀 멤버 역시 시즌1의 프로젝트그룹 아이오아이와 같은 11명으로 확정됐다. 데뷔를 위해 달려온 남자 연습생들은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데뷔 평가 무대를 통해 남자판 아이오아이 11명의 자리를 꿰찰 연습생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