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필 FC안양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천, 유현태 기자] "너무 쉽게 실점했다."

FC안양은 19일 '헤르메스캐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7라운드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김종필 감독은 "우려했던 부분이 결과로 이어졌다. 주전 선수들이 경고 누적, 부상으로 많이 빠졌다. 너무 쉽게 실점해 선수들이 위축됐고 대패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쿠아쿠, 용재현 등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김민균, 구대영 등 입대 선수들도 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많았다. 

김 감독은 "경기야 이기고 질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대량 실점을 해 선수들이 크게 실망할 것 같다. 회복해서 다른 경기를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라면서 팀을 빨리 추스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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