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총사' 김희선. 제공|올리브TV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새로운 예능 여신이 나타났다. 배우 김희선이 ‘섬총사’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첫방송을 시작한 올리브TV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세 명의 섬총사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다. ‘섬총사’는 아름다운 섬 풍경,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훈훈한 케미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홍일점 김희선의 활약이 눈부시다. 방송 전, 김희선이 ‘섬총사’ 출연을 확정하자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1993년 CF로 데뷔한 김희선은 ‘프로포즈’ ‘미스터큐’ ‘해바라기’ ‘토마토’ ‘안녕 내사랑’ ‘신의’ ‘앵그리맘’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해왔다.

김희선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토크쇼에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지난 2013년 방영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신동엽과 MC를 맡아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희선이 리얼 버라이어티에 고정으로 출연한 적은 없었기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했다.

▲ '섬총사' 강호동-김희선-정용화.  제공|올리브TV
김희선은 누구보다 ‘섬총사’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희선은 강호동 정용화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김희선은 강호동 정용화와 티격태격 하며 실제 남매 같은 케미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굴욕 없는 민낯과 아름다운 미모도 빼놓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방송 초반 카메라에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금세 적응, 화면에 담아야할 상황이 오면 가장 먼저 카메라를 찾는 등 프로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애교 있는 성격과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섬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김희선은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섬총사’ 안에서 강호동 정용화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예능 여신으로 변신한 김희선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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