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지 LA 타임즈는 20일(한국 시간) '로버츠 감독이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을 5명으로 돌리겠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류현진과 선발 경쟁을 벌였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불펜진에서 뛰게 된다. 불펜에서 뛰게 된 마에다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선발진에서 계속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신시내티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다저스 선발진은 류현진을 포함해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브랜든 맥카시, 리치 힐 등 5명으로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