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잠실, 영상뉴스팀] '아! 4회'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데이비드 허프가 완투승을 거두며 LG가 5-3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삼성의 선발은 우규민이였다. FA 이적 후 첫 친정팀 나들이의 나섰던 우규민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경기 시작 전 1루 응원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경기를 시작한 우규민은 3회까지 삼진 6개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타선이 한 바퀴를 돌고 난 뒤 4회부터 갑자기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친정팀을 상대로 4승 도전에 나섰던 우규민은 4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영상]우규민ⓒ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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