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은 21일 자신의 SNS에 “요즘 잦은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서 정말 이슈가 많이 된다”며 “이 정도로 제가 이렇게 관심 가는 인물인줄 몰랐다. 근래 몇 번 ‘무한도전’ 촬영을 했다. 예능을 몇 번 안 해 본 저로서는 처음에 ‘무한도전’이라는 국민프로그램이 엄청 부담되고 낯설었다. 하지만 촬영을 몇 번 해보니깐 ‘무한도전’ 멤버들, 피디님, 작가님 등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저를 챙겨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을 느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금씩 조금씩 촬영 현장이 편안해지고 부담도 점점 없어지면서 정말 많이 웃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무한도전’ 팬들이 저의 잦은 출연에 많이 화가 나신 거 같다. 분명 저를 싫어하고 출연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욕을 해도 달게 듣겠다. 실제로 아직 예능 경험도 많이 없고 엄청 부족하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인정한다”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주위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어디까지 ‘무한도전’ 촬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과 관심 그리고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친구들 형, 누나, 동생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분들 때문에라도 저는 피하지 않고 더더욱 힘내서 열심히 한 번 해보련다. 한 번에 많은 발전은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점점 발전해나가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정남은 “기사가 미리 나서 알겠지만 저는 이제 ‘무한도전’ 2박3일 촬영간다”며 “오늘 하루 형들과 재미있게 잘 찍고 오겠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배정남이 ‘무한도전’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배정남이 양세형의 뒤를 이어 ‘무한도전’ 멤버로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현재 ‘무한도전’은 막내 광희의 입대로 빈자리가 생겼기 때문. 이 가운데 배정남이 21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무한도전’ 촬영에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배정남이 SNS 올린 전문이다

아따마 처음으로 이렇게 심경글을 남기려니 상당히 쑥스럽네요잉 ㅎㅎ 최근 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셔서 하루하루 정말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요즘 잦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해서 정말 이슈가 많이되네예~ 이 정도로 제가 이렇게 관심 가는 인물인줄 몰랐습니다. 근래 몇 번 무도 촬영을 했어요. 예능을 몇 번 안해 본 저로서는 처음에 무도라는 국민프로그램이 엄청 부담되고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촬영을 몇 번 해보니깐 무도멤버들 피디님 작가님 등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저를 챙겨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요. 조금씩 조금씩 촬영 현장이 편안해지고 부담도 점점 없어지면서 정말 많이 웃고 행복하게 촬영했어요. 하지만 근래 무도 팬들이 저의 잦은 출연에 많이 화가 나신 거 같네요. 분명 저를 싫어하고 출연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욕을 해도 달게 듣겠습니다. 실제로 아직 예능 경험도 많이 없고 엄청 부족하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인정하니깐요. 하지만 제가 언제 어디까지 무도 촬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과 관심 그리고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친구들 형, 누나, 동생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분들 때문에라도 저는 피하지 않고 더더욱 힘내서 열심히 한 번 해보렵니다. 한 번에 많은 발전은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점점 발전해나가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무도팬분들 저로 인해 받은 노여움 푸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오늘하루 맛난 거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기사가 미리 나서 알겠지만 저는 이제 무도 2박3일 촬영갑니데이. 오늘하루 형들과 잼있게 잘 찍고 올게예~~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배정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