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구해줘'가 첫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이다. 조금산 작가의 웹툰'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며 옥택연, 서예지, 우도환, 조성하, 박지영, 조재윤, 윤유선 등이 출연한다.

'구해줘' 측이 21일 공개한 첫 촬영 메이킹 영상에서는 스릴러 드라마의 촬영 현장 같지 않은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케미가 눈에 띈다.

옥택연,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으로 구성된 백수 청년 4인방은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모습이다. 특히 옥택연은 4인방의 리더로 사투리 연기와 함께 교복 연기를 펼친다.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영부 백정기를 연기하는 조성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백발로 등장했다.

백정기를 보좌하는 교단 집사 강은실 역의 박지영과 조완태 역의 조재윤은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디테일한 설정에 힘을 줬다.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갇힌 임상미 역의 서예지는 "분위기가 조금 무거울 줄 알았는데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이 활기차게 기분 좋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전했다.

제작진은 "촬영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간 호흡이 훌륭해 좋은 예감이 든다. 장르가 가져다주는 무거움을 중화시키는 재미 요소가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함께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된 사이비 스릴러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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