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에 공포의 쿵쿵따가 돌아온다.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윤두준·손동운·보미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풍성해질 '쿵쿵따'가 돌아온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1부 '해투동-내 인생의 황금기'와 2부 '전설의 조동아리-공포의 쿵쿵따 1탄'으로 꾸며진다. 특히 2부에는 하이라이트 윤두준-손동운과 에이핑크 보미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포의 쿵쿵따'는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의 2-3기 코너로 2002년 레전드 예능이다. 삼음절 단어만 사용한 끝말잇기라는 대중적인 포맷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음모론이 불거졌다. 김용만은 "지난 주부터 계속 재석이가 했던 프로들만 하는데 이거 텃세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 유재석은 어깨에 한껏 힘을 주며 "이걸 텃세로 보냐. 제가 그만큼 잘한 게 많다는 거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줬다.

특별MC 에이핑크 보미는 조동아리 멤버들과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용만 선배님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하신데 '내가 어떻게 알고 있지?'하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마피아게임'이 진행됐다. 지석진은 "이 게임은 원래 말 많은 사람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모두가 말 많은 수다모임 '조동아리' 앞에서는 이 같은 불문율도 무용지물이 돼 웃음을 안겼다.

새얼굴들과 함께하는 공포의 쿵쿵따는 22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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