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호 감독(앞줄 왼쪽)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연패를 끊고 3위에 올랐다.

포항은 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포항은 승점 25점으로 같은 날 경기에서 나란히 패한 제주, 강원을 제치고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포항의 최순호 감독은 "우리는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훈련한대로, 선수들에게 주문한대로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2골을 넣은 양동현에 대해서는 "더이상 즐거울 수가 없다. 양동현의 활약에 만족하고 팬들도 만족한다. 살림꾼을 해주는 것은 물론 골도 넣고 기쁘다. 탁월한 득점 감각이 있다"며 칭찬했다.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에 대해서는 "무실점 이란 것은 득점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앞으로도 실점을 줄이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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