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연예 한밤' 블랙핑크-벤지.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블랙핑크가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소속사 사장 양현석을 '츤데레'라고 표현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는 비아이지 벤지가 블랙핑크를 인터뷰 한다. 16년 여름에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불장난'을 연타로 히트시킨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다. 8개월 만에 신곡 '마지막처럼'으로 컴백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벤지는 직접 YG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찾아 블랙핑크를 인터뷰했다.

블랙핑크는 벤지를 구내식당으로 인도해 수제 돈가스를 함께 먹었다. 벤지는 화답으로 바이올린 버전의 '불장난'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블랙핑크를 발굴하고 데뷔시킨 양현석 프로듀서의 이야기가 나왔다.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양현석 사장님은 츤데레"라고 입을 모았다. 로제와 리사는 양현석 프로듀서에 빙의한듯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장 기억에 남았던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제니는 단번에 리사를 꼽았다. "춤을 굉장히 잘 추는 애가 태국에서 온다기에 얼마나 잘 출까 했는데, 노래를 듣고 우리 안무를 한 번에 다 외웠다. 충격이었다"라고 첫인상을 언급했다.

블랙핑크와의 만남은 27일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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