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 전화를 받았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걸 그룹 에이핑크 측이 쇼케이스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 소속사는 지난 25일 자신을 팬이라고 주장하는 협박범에게 살해 위협 전화를 받았다. 이 협박범은 "26일 열리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멤버들을 총으로 쏘겠다"고 밝혔다.

협박은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께 다시 전화를 걸어 "쇼케이스 현장을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한 것. 

이에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쇼케이스가 열리기 전 취재진에게 정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경호 인원을 10여명 정도 배치했다. 마포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들도 추가로 들어와 있다"며 "특공대에서 폭발물과 위험 인물 등에 대해 상세히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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