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뜬다' 윤두준.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북해도에서 '유리 심장'을 인증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 윤두준은 패키지 팀 대표 겁쟁이 정형돈을 제치고 역대 최고 겁쟁이로 떠올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본 멤버들과 하이라이트 윤두준-용준형은 해발 약 740m에 달하는 우스 산 정상에 가기 위해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다.

탑승을 앞둔 윤두준은 평소 '짐승돌', '남친돌' 이라고 불리며 남성미를 내뿜던 이미지와 달리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누구보다 사색이 돼 "저 이거 무서워한다"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다.

강한 바람에 온갖 걱정을 쏟아내던 윤두준은 케이블카에 오름과 동시에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모두가 신난 와중에도 혼자만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고, 옆에 앉아있던 김성주에게 다급하게 팔짱을 꼈다.

이를 본 정형돈은 "케이블카는 이렇게 타야지. 난 이제 케이블카 뗐다"며 창밖을 내다보지 못하는 윤두준이 가소롭다는 듯 케이블카 탑승법을 전수해주기까지 했다.

패키지 팀의 새로운 겁쟁이가 된 윤두준의 모습은 27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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