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박 조코비치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랭킹 4위·세르비아)가 2일(한국 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애건 인터내셔널(총상금 63만5,660유로)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가엘 몽피스(16위·프랑스)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엑손 모바일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11만3,330달러(약 1억3,000만 원)를 받았다.

함께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애건 인터내셔널(총상금 75만3,900달러) 결승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위·체코)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6위·덴마크)를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눌렀다. 우승 상금은 남자 대회보다 많은 14만400달러(약 1억6,0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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