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스 워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계 미식축구 스타플레이어 출신 하인스 워드가 2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워드는 이날 조직위 서울 사무소에서 위촉패를 받은 뒤 "선수로 활동하면서 감사할 만한 일을 많이 받았다. 평창 대회로 갚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중이 가득 찬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대회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워드는 프로 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14시즌 동안 활약했다. 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상 수상, NFL 올스타전 4차례 출전 등 금자탑을 쌓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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