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수꾼'에 위기가 닥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파수꾼’ 김영광은 체포되고, 김슬기는 체포 위기에 처한다.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 연출 손형석 박승우/제작 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스토리 역시 휘몰아치고 있다.

3일 방송되는 ‘파수꾼’ 25, 26회에서는 윤승로(최무성 분)를 향한 복수의 일격을 앞두고, 파수꾼들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파수꾼의 대장 장도한(김영광 분)은 공문서 위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장도한은 아버지에게 간첩 누명을 씌웠던 윤승로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 인생을 모두 걸었다. 이름까지 바꿔 정체를 숨겼을 정도로 철저한 복수를 준비한 것. 그러나 윤승로는 장도한의 신분 위조를 덜미 잡아 그를 체포시킨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경찰의 압박 심문으로, 수세에 몰리는 장도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은 장도한에게 이름을 빌려 준 이관우(신동욱 분)까지 불러들이고,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혈액형까지 대조해 장도한을 압박했다. 빠져나올 수 없는 덫에 걸린 장도한.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반격을 행할 수 있을까.

이와 동시에 서보미(김슬기 분)마저 체포 위기에 처하며 긴박한 전개가 예고됐다. 서보미는 경찰에 쫓기고 있는 조수지(이시영 분)의 공범으로 현상 수배가 내려진 상황. 파수꾼 아지트까지 들이닥쳐 서보미를 찾는 경찰들의 모습, 당황하는 공경수(샤이니 키 분)의 모습이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위기에 또 위기다. 복수를 코앞에 두고 제동이 걸린 파수꾼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파수꾼’은 늘 충격과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기에,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은 더해지고 있다.

‘파수꾼’ 제작진은 “역대급 위기에 걸맞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그려진다. 긴장과 위기, 반전들이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예정이니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수꾼’ 25, 26회는 3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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