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의 왕비' 이동건-연우진. 제공|몬스터 유니온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7일의 왕비' 연우진과 이동건의 눈빛에는 많은것이 담겨있다.

4일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측은 연우진(이역 역)과 이동건(이융 역)의 촬영 스틸 6장을 공개했다.

스틸 속 연우진은 가마 안에서 잠든 박민영을 향해 사랑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또 이동건에게 진심을 숨긴 채 아우로서 반가움에 해후하는 듯한 눈빛을, 5년 만에 세상 앞에 나타나 복수심에 불타는 눈빛까지 장면마다 다르지만 깊은 연우진의 눈빛은 이역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한다.

이동건은 박민영과 연우진의 포옹을 목격하며 자신도 몰랐던 마음속 질투심을 발견한 눈빛, 24시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박민영을 보며 휴식을 느끼는 달콤한 눈빛, 박민영을 가질 수 없다는 생각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터뜨리는 눈빛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냈다.

제작진은 "두 형제의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는 연우진, 이동건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표현력, 몰입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두 배우가 풀어낼 이야기와 깊은 감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반환점을 넘어선 '7일의 왕비' 11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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