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철우 기자 / 영상 황예린 PD, 배정호, 정찬 기자] '내 질문을 부탁해' 그 아홉 번째 순서로 NC 다이노스 권희동을 만나 봤습니다.


- 드래프트 날 잤다는데.

△ 방송을 4라운드까지만 해서 그냥 잠 자러 갔다. 친구가 NC 입단했다고 했지만 연락이 많이 와서야 믿었다.

- 군대 다녀오기 전후 차이는?

△ 책임감과 절실함을 얻었다. 군 생활이 전환점이 됐다. 좋은 경험이었지만 다시 가고 싶지는 않다.

- 희동이라는 이름 때문에 불만은 없는지.

△ 전혀 없다. 부모님께 감사하다. 뜻은 여쭤보지 않아 모른다.

- 최근 응원가를 바꿨는데.

△ 저작권 문제로 구단에서 쓸 수 없다고 했다. 바꿀 수 있으면 좋겠지만 힘들지 않을까 싶다.

- 올스타전 팬 투표로 뽑히면 희동이 캐릭터 분장을 할 수 있을까.

△ 나중에 최다 득표자가 된다면 준비해보겠다.



- 자문자답

△ 등 번호를 바꾼 이유는? 뒷자리가 큰 번호가 좋다기에 바꿨다.

△ 가장 편한 타순은? 6번.

△ 다른 팀 선수 중 같이 뛰고 싶은 선수는? SK 한동민.

△ 박민우가 홈런을 친다면? 헬멧이 부러지도록 때리겠다.

△ NC 마스코트로 둘리가 영입된다면? 잘 챙겨주겠다.

△ 팀 내 엉뚱한 매력을 가진 후배는? 김성욱.

△ 딸 시집 보내도 좋을 팀 동료는? 없다.

△ 절대 시집 못 보내는 선수는? 이상호. 그냥 좀 아닌 것 같다.

△ NC만의 좋은 점은? 단단하다.

△ 군 생활 중 야구 말고 기억에 남는 것은?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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